태안에서 '인생 게국지'를 만났습니다! 덕수식당,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곳에서 40분의 기다림마저 행복으로 바꿔주는 마법 같은 식사를 하고 왔어요.친절함이 밥맛을 2배로!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, 그리고 직원분들의 역대급 친절함! 덕분에 밥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어요. 마치 친척 집에 놀러 온 듯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 시간이었습니다.17,000원의 행복, 게국지는 사랑입니다.1인분에 17,000원인 게국지, 처음엔 살짝 비싸다고 생각했는데, 음식이 나오는 순간 그런 생각은 싹 사라졌어요. 푸짐한 양은 기본, 신선한 꽃게와 깊고 시원한 국물은 먹을수록 감탄을 자아냈습니다. 특히 꽃게 살이 어찌나 실하고 달콤하던지!양념게장, 2만 원으로 누리는 황홀경여기서 끝이 아니죠! 2만 원짜리 양념게장..